드디어 대만에 도착했다.

이곳은 대만의 메인스트리트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다.

대만에는 옛날에 출장을 겸해서 한번 온적이 있는데, 다시 온 이유는 그 때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던 '국립고궁박물관'을 좀 여유있게 둘러보기 위해다.

그리고 하우통에 있는 고양이 마을도 둘러볼 예정이다.

전체적인 일정은 2박 3일인데, 떠나는 비행기가 새벽에 있어서 실질적인 일정은 1박 2일에 가깝다.
그래서 대만 여행은 마음이 좀 급한 여행이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오가는길에 만난 풍경.




드디어 속소에 도착!!!

이번여행에서는 가능하면 고생을 하지 말자는게 신조에서, 숙소까지는 택시를 타고 왔다.



숙소근처에 리우허 야시장(饒河街觀光夜市)이 있어서, 짐을 풀자마자 저녁거리도 살겸해서 방문했다.

중국문화 특유의 화려함이 가득하다.




야시장에서 만난 소녀.
새송이 버섯을 구운다음에 시치미 같은 양념을 뿌려서 파고 있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앙증맞은 인형이 이 가게의 마스코트.

잘은 안 보이지만 소녀의 팔 여기저기에 많은 상처가 있었다.
좀 안타까웠던...




야시장에서 사온 새송이버섯 구이와 통오징어 구이.
저 검은통은 대만에서 파는 홍차인데, 누가 꼭 먹어보라고 해서 편의점에서 사왔다.


이제 내일의 빡센 일정을 감안하여 꿈나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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