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시리즈에 반해 버렸다.
하나의 스토리를 3개의 곡으로 나눠서 노래 할 수 있다는것이, 그리고 각각이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음에도 노래가 다 모였을 때, 또 다른 기승전결을 구성 할 수 있다는 놀라음에 반해 버렸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것은 이 다양한 버전의 해석들이다.
내용이 엄청난 것은 아니다. 지고 지순한 사랑? 죽음을 불사하는 사랑? 어디나 있는 이야기지만, 그걸 이처럼 음악과 스토리로 아름답게 풀어내는 것이 놀랍다.

그리고... 엄청난 미적 여백이 그걸 듣는 사람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겨 놓음으로써, 원작을 능가하는 또 다른 작품의 재생산을 유도 한다는 것이 놀랍다.

솔직히 포스팅을 하면서도, 어떤 작품들을 포스팅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들 각각의 미덕을 가지고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훌륭한 작품이기에 이걸 할까 저걸 할까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다행이 이글루스의 엘라이스님이 자료를 잘 정리해 주시고, 자막도 잘 달아 주셔서, 그분의 블로그에서 몇몇 영상을 가져다 붙여 놓았다.

허락을 받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엘라이스님에게 감사드린다. (엘라이스님 블로그 가기. :http://nyorong.egloos.com)
참고로, Re birthday는 다른 시리즈 이지만, 악의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서 같이 붙여 놓았다.




그럼... 감상 시작


악의 딸 
 

악의 하인

리그렛 메세지  

 

 Re birthday

리그렛 메세지 다른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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