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교통은 크게 관광용 교통과 대중교통으로 나눌 수 있다.

관광용 교통은 각 교통편별로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대중교통은 옥토버스카드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매력적인건 첨단의 마천루가 즐비한 홍콩임에도 트림과 같이 시간을 간직한 교통이 여전히 운영된다는 점이다.

 

<관광용 교통>

1. 빅버스

 

빨간색 2층 버스는 홍콩의 상징이다. 1일권과 2일권의 프리패스를 판매한다.

개인적으로는 2일권을 추천한다. 2일권을 끊어서 하루는 센트럴, 하루는 침사추이쪽을 이용하면 홍코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다.

프리패스이기 때문에, 관광지에서는 어디서든 내렸다가 다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은 4~5개가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쉽게 둘러 볼 수 있다.

 

빅버스의 장점은 다양한 언어로 관광지를 안내해 준다는 것이다.

한국어도 지원한다.
별도의 이어폰을 제공한다고 안내를 하는데, 제공받은 기억이 없다. 이어폰은 챙겨서 타면 좋을 듯.

 

2. 피크트램

피크트램은 홍콩엣 손에 꼽히는 전망대인 '스카이 테라스'로 가는 산악기차다.

이곳은 피크트램을 타는 곳이다. 정작 피크트램 자체를 찍지는 못했다.ㅡ,.ㅡ;

빅버스를 이용할 경우, 피크트램 패스를 제공한다. 스카이 테라스가 워낙에 유명한 관강지다 보니, 이용고객이 많아서 표만 사는데도 하세월이다.

빅벅스와 연계하면 좋은 점은 별도의 빅버스 요원이 표를 챙겨놓고 있기 때문에 긴줄에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올라가는 길의 풍경도 멋지기 때문에 올라 갈 때는 오른쪽 좌석에 앉아서 가는것을 추천.

  

 3. 페리 - 터보젯 (홍콩 <-> 마카오)

 

홍콩과 마카오 사이를 오가는 페리.
요금은 슈퍼클레스가 약 5만원 정도 하는걸로 기억한다.

팁.
홍콩에서 마카오로 갈 예정이라면 공항에서 직접 출발하는것을 추천한다.
공항에서 출발할 경우 쾌적한 공항에서 대기할 수 있고, 공항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짐을 공항에서 찾을 필요 없이 마카오 페리항에서 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짐을 찾고 이동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일반 대중교통>

 

1. 택시 

 

홍콩의 택시... 비싸서 잘 이용하지 못했다.
기사들은 영어를 거의 몰라서 소통이 힘든편이다.

 

2. 트림

홍콩에서 경험한 교통 수단중에서 가장 이색적인 교통이었다.

마치 70~80년대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운전석도 여전히 아날로그식이고, 에어콘도 없어서 후덥지근한 홍콩에서는 좀 불편하지만, 창문을 열고 맞는 바람의 느낌도 나름 나쁘지 않다.

 

 

 

 

3. 스타페리

센트럴과 침사추이를 오가는 해상교통이다.

이용하는데 별다른 절차는 없고, 버스 타듯이 그냥 타면된다.

여기 소개한 대중교통은 모두 옥토버 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4. MTR (HongKong MTR Station)

홍콩 도심공항에서 홍콩 공항까지 연결된 지하철.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센트럴에서 체크인을 진행하면서 짐을 미리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다.
쾌적함과 편함.




5. 2층버스
못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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