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즐기기에 대중문화라고 하는건가?

가끔, 인터넷의 글들을 읽다 보면, 이런 대중화에 대한 강박이 짓눌린 사람들의 비명이 들린다.

네이버의 '오늘자 특별 메뉴'같은 뉴스는 모두 꿰차고 있어야 할것 같고, 누구나 보는 TV프로의 유행어를 모른다는 것은 시대에 도퇴되는 것 같은... 

이 마이너리티한 족속은 어찌 살라고, 인터넷의 신은 그런 모습만을 보이시는가 ㅠ_ㅠ 

모두가 YES라고 외칠 때, 한쪽 모서리에 쪼그리고 앉아 쪼발린 가슴 부여잡고 NO라고 속삭일 수 있는 왕따 친구가 절실해지는 깊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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