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8을 발표하면선 '애플 제품간의 연속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하지만 iOS를 8로 업데이트 해도 뭐가 변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두루두루 사용하다보니, 요기조기에 숨어 있는 기능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었다.


1. 아이패드에서 한 마지막 작업을 아이폰에서 이어서 진행한다.



이 화면은 폰에서 홈버튼을 두번 클릭했을 때 보이는 화면이다.
내 아이패드의 화면이 보이고 사파리 아이콘이 보인다.

저 메뉴를 텝하면, 사파리가 실행되면서 내가 아이패드에서 보던 마지막 페이지를 그대로 로드해 준다.
현재까지는 메일과 사파리가 연동되는 것을 확인함.


2. 테더링을 더 쉽게.

WiFi만 지원하는 아이패드 사용자들이면, 테더링의 번거로움을 알것이다.
우선 스마트폰에서 설정 안에 들어가 테더링을 활성화 한다.

아이패드를 꺼네서 설정 메뉴에 들어가 WiFi에서 내 폰을 잡아준다.

사용이 끝나면 데이터를 절약하기 위해 위의 작업을 역순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 때문에 아이패드가 있어도 테더링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iOS8부터는 테더링을 위한 스텝이 확 줄었다.




아이패드 설정에서 WiFi를 선택하면 개인용 핫스팟이라는 항목이 새로 생겼다.



이렇게 아이폰에서 테더링을 활성화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이패드에서는 테더링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놀라운 것은, 아이패드에서 '개인용 핫스팟'을 선택하면, 아이폰에서 자동으로 테더링이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아이폰에서 어떤 조작을 하지 않아도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의 테더링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종료할 때는 아이패드에서 테더링을 끊으면, 아이폰에서도 자동으로 테더링 기능이 비활성화 된다.



3. iCloud Drive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미 다른 회사들에서도 충분한 성능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iOS8에서는 iCloud Drive 성능이 의미있는 수준에서 강화되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Pages, Numbers, Keynote의 데이터들이 빠르게 수정되고 공유된다.

최근에 윈도우용 iCloud Drive용 프로그램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맥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에서 iCloud Drive의 파일을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실행되면서 파일 편집모드로 이동하게 된다.



윈도우에서도 탐색기와 완벽하게 호환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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