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가게를 오픈했다.
할 일 없는 백수는 인사도 할겸, 간만에 포크질 좀 할겸.. 겸사겸사, 선배의 가게를 방문했다.
담배 피면서 선배랑 담소를 나누기 위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혼자 먹기에 양이 너무 많아서, 선배에게 같이 먹어 달라고 했다;;;;
음식은 대체로 맛있었다.
특히 셀러드에 들어간 치즈가 훌륭했다.
우유에 레몬즙을 넣어서 만드는 치즈인데, 내가 집에서 했을 때는 입자도 굵고 시큼해서 영 아니었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에서 탄생한 치즈는 그 질감이나 맛에서 차이가 났다.
식사가 끝난 후 자리를 실내로 옮겨 차를 마셨다.
거기서 본 풍경... 야외보다 실내의 풍경이 더 멋지더라는....
이런 한적한 곳에 살고 싶다....
기승전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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