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외 결제시 카드번호는 한번쯤 뻥카로 입력해 봐라.

개별 쇼핑몰에서 구매를 할 때는 카드의 특정 숫자를 바꿔서 입력해서 오류가 뜨면 피싱 사이트는 아닐 확률이 높다.(피싱이 아니라고 사기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다;) 뭐 특정 피싱 사이트는 이 검증을 통과하기도 하지만... 안하는것 보다는 나을 듯.


2. 백신 정도는 정품을 구입해라.
진짜 완전... 아무리 돈이 아까워도... 백신정도는 정품구입해서 빠릿빠릿하게 업데이트하고 한달에 한번정도는 검사도 돌리고 하자.


3. 노트북은 바이오스 단위에서 암호를 걸어둬라.
바이오스 단위는 번거로움에 비해 효과가 높다. 사무실 같은곳에서 사용할 경우 동료들이 함부로 접근하는걸 막을 수 있다. 특히 도난 당했을 때, 노트북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 HDD 분리해서 데이터에 접근하는건 막기 힘들지만.... 뭐.. 진짜로 데이터 보안이 중요하다면 HDD단위에서 암호를 걸어두면 더 안전하다. 하지만 정말 짱 번거로워진다. 특히 C드라이브 포맷후 OS 재설치 한다음에 D드라이브의 암호화된 자료에 접근할려고 하면 인증하는데만 하세월 소비한다. 특히 정신건강에 아주.... 쥐약이다.

PS. 비번 두번 입력하는거 번거로우면 핑거프린터 있는 제품을 구매해라. 그럼 편하다. 요즘 핑거프린터 성능 좋아졌더라.


4. 메신저의 단순한 링크는 클릭하기 전에 의심부터 해라.
쪽팔리겠지만, 한번 더 확인해라.
망할 인증서 시스템이 사람들을 파블로의 개로 만들어 놔서, 팝업뜨면 무조건 예, 설치하시겠습니까 물어오면 무조건 예, 누가 링크주면 무조건 클릭을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개는 아니잖아... 그런거 보면 한번 더 확인해라. 누르는 순간 통장의 잔고가 제로에 수렴되는 수가 있다;


5. 낚시질 메시지 받으면 친절하게 대해줘라.
네이트온 시절 이야기인데.... 왜 그렇게 사냐고... 그렇게 할일이 없냐고...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했더니 그 아저씨가 협박하더라.. 네 네이트온은 안전할 것 같냐고. 내가 막 큰소리치면서 뚫어보라고 했더니.... 뚫더라 ;;;;; 
그 때 다른 비번들 바꾸느라 졸라 삽질했다.

기분 나쁘더라도, 어설프더라도 그냥 농담 따먹기 정도 하고... 신고를 하더라도 뒤에서 조용히 신고해라... 앞에서 대놓고 욕하면 널 타겟으로 노리고 들어 올 수 있다;


6. 프로그램 설치할 때 팝업창 좀 읽어라.
무조건 yes yes yes 누르지 좀 말고, 옵션들 좀 읽고 뺄건 빼라..
무조건 yes yes yes만 누르다 보면, 언젠가 해킹툴도 깔린다.

참고로 이건 내 경험담이고 생활이다 ㅡ,.ㅡ; 
(하지만 KT와 농협에서 알아서 탈탈탈 털려준 덕분에....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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