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쪽지는 갈만한 곳도 없고 쉴만한 곳도 없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도 없어 홀로 고민하ㅡㄴ
청소년들을 보며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젊은이가
눈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 쪽지는 매월 발행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직업학교,
소년원, 청소년 단체에 무료로 발송 되고 잇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내 마음의 기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 김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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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시절 이쪽지는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줬다.
특히, 마지막장에 쓰여진, 저 짧은 문장은 그 어떤 사연과 내용보다도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 한줄...
당시 세상을 홀로 버텨야 했던 나에게,저 말은 어떤 공허한글들보다도
내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며, 나를 눈물짓게 했던 말......
나이를 먹은오늘... 난 우연히 저 문장을 만나서, 그때의그 눈물을
떠올려본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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